연세대 천문우주학과, 한국천문연구원 출신으로 101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는 강렬했던 임영웅과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궤도는 "임영웅이 과학을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도 내 영상을 자주 본다더라. 그 인연으로 촬영도 하고 너무 친해졌다"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연락처는 어떻게 주고받았냐"는 문세윤의 질문에 그는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줬는데 임영웅이 먼저 '빨리 밥 먹자'고 연락을 줬다"며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궤도가 나랑 친해지려고 임영웅 플러팅을 했다"고 폭로하며 두 사람의 반전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궤도는 "유명인 분들과 연락처 교환을 하면 밥 먹자는 말을 정말 많이 나눈다"고 말했는데, 그 중 전현무가 실제 정말 좋은 곳에서 밥을 사줬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혹시 궤도 씨가 임영웅이랑 친해서..."라고 전현무의 속셈을 날카롭게 지적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강심장VS'는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