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 한 리얼한 상황극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저 여유 있어요"라며 스낵과 커피를 즐기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거지유', 양세찬은 깡깡이 탈출을 꿈꾸는 엘리트 '양세자'로 변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김종국은 '여장의 대가' 답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김후궁'으로 나타났고 이를 본 멤버들은 "중전마마야, 뭐야?"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 '섭외 0순위'를 앞 다투는 김동현, 홍진호와 런닝맨 첫 출연인 조나단도 출격해 상황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동현은 산적 같은 비주얼의 '봉노비', 홍진호는 긴 머리 가발을 더해 '제2의 장혁'을 꿈꾸는 '추노꾼'으로 분해 웃음을 선사했다. 막내 조나단은 완벽한 피지컬을 갖춘 성균관 유생으로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입 짧은 지석삼왕' 지석진을 만족시킬 수라상을 완성할 팀의 정체는 2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