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임채무의 외손자와 식객의 두 손자가 함께한 겨울방학 특집 '양주 나들이 밥상'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양주에 숨은 맛집 탐방 전, 식객과 임채무는 냉이하면 '강냉이'를 떠올리는 손주들에게 냉이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손자들과 함께 야산을 찾는다. 두 사람은 손에 스마트폰 대신 호미를 쥐고 냉이를 찾아다니는 손자들의 올망졸망한 모습에 할아버지 미소(?)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향이 진한 겨울 냉이를 캐며 '심봤다~!'를 외친 즐거운 근교 나들이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한편, 이날 조손(祖孫) 5인방은 양주 땅이 키운 나들이 백반을 맛본다. 냉이된장찌개, 조기구이, 제육볶음, 간장게장까지 입 짧고 편식 심한 손자들은 무아지경 먹방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임채무는 아르헨티나식 바비큐 '아사도' 전문점에 식객과 손주들을 직접 초대했다. 주인장 표 특급 비법을 통해 한국식으로 재탄생한 아사도의 매력에 모두 흠뻑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