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혜진은 "신랑의 새해 목표를 정해줘 봤습니다"라며 기성용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대화에서 한혜진은 "1. 한번 얘기하면 바로 실천하기 2. 사람에게 관심 주기(닫혀있는 귀 열기) 3. 물건 잃어버리는 거 줄이기 4. 옷 정리 잘하기 5. 귀찮아하지 않고 가벼운 엉덩이로 살기"라며 기성용의 새해 목표를 직접 정해줬다.
이어 기성용은 "여보는 뭐야. 새해 목표"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없어. 너무 잘하고 있음"이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