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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美서 김치 팔다가 눈물 펑펑 "미쳤나봐...응원 마음 느껴져" ('공부왕찐천재')

정안지 기자

입력 2024-01-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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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美서 김치 팔다가 눈물 펑펑 "미쳤나봐...응원 마음 느껴져"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홍진경이 많은 이들의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



1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미국 동포들 때문에 펑펑 울어버린 김치장수 홍진경 (feat.라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해 11월 20일 사인회를 위해 캘리포이나주를 찾은 홍진경. 그때 "20대 때 홍대에서 같이 술 마신적 있다"는 팬에 이어 가수 제롬과 여자친구 베니타와 만났다. 홍진경은 베니타에게 "'돌싱글즈4'에서 봤다. 실물로 보니까 진짜 예쁘다. 너무 축하한다. 너무 잘 어울린다"며 했다.

이어 홍진경은 '남자 홍진경'이라는 팬에 "짜증났겠다. 누나 닮았다는 얘기 들었을 때 우울하진 않았냐"고 묻고는 사인한 뒤에 '누나가 미안하다'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그때 홍진경은 "솔직하고 진솔한 방송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사업 잘하시고 진짜 잘 되실 거 같다. 응원하겠다"는 한 팬의 응원에 감사함에 눈물을 흘렸다.

홍진경은 "김치 팔다가 우는 사람이 어디있냐. 미쳤나보다. 나 왜 이래 진짜"라며 "많은 분들이 멀리서 와주시고 이러니까 마음이 느껴져서"라며 사인 중 또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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