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준호와 이동건은 2024년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사주를 쓴 종이를 물에 띄우는 '물점'을 보는 무속인을 찾아갔다. 건강이 안 좋거나 운이 좋지 않은 운명이면 종이가 가라앉는다는 무속인의 말에 시작부터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 "진작 좀 오지 그러셨어요"라는 무속인의 발언으로 인해 스튜디오의 동건 어머니마져 가슴을 졸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준호와 이동건 두 사람의 물점 결과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이동건의 사주를 보려던 무속인은 시작과 동시에 눈물을 흘려 동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무속인은 이동건의 사주 속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쏟아냈고, 이동건은 "내 머릿속에 계신 것 같다", "명치를 팍 찌르시는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속인은 이동건에게 "'이 직업'을 가진 여성을 만나 재혼하며 늦둥이까지 가질 수 있다"라고 미래를 예견해 이를 지켜보던 동건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속인마저 눈물 흘리게 한 이동건의 사주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바람 앞의 촛불처럼 위태로운 이동건, 김준호 두 사람의 2024년 운명은 오는 14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