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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5기 광수♥옥순 오늘(15일) 결혼.."사회에 갚으며 살겠다"[종합]

이유나 기자

입력 2024-01-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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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5기 광수♥옥순 오늘(15일) 결혼.."사회에 갚으며 살겠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Plus·ENA '나는 솔로(SOLO)(이하 '나솔')' 15기 광수와 옥순이 오늘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가 된다.



광수와 옥순은 결혼식 전, 품절남 품절녀가 되는 떨리는 심경과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옥순은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짝꿍을 만나 결혼한다. 왜 이제 나타났니. 작년 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디데이다. 나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열애 10개월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을 밝히며 설레임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광수와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예비신부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이븐 옥순과 매끈한 턱시도를 차려입은 광수는 서로를 바라보며 애정을 과시했다.

광수는 과거 살았던 고시원 사진을 게재하며 "장가간다.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다"며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 배로 갚으며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방송된 '나솔'에 출연, 최종 선택 후 정식으로 교제한 지 보름 만에 결혼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시작부터 MC 데프콘이 "결혼할 커플이 나왔다"고 공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기수다. 두 사람은 방송 중에 다금바리 회를 먹는 모습으로 때 아닌 인성 논란을 유발하기도 했다. 광수가 다금바리 회는 처음 먹는다고 기대하고 있는데 옥순이 아무 생각없이 총 2점 있는 다금바리를 혼자 다 먹어버린 것. 하지만 해당 데이트 비용을 옥순이 결제하면서 광수는 킹 받았지만 멋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성당에서 혼배성사를 마쳤고, '나솔' 최초의 광수-옥순 결혼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한때 파경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ENA·SBS Plus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이를 직접 해명,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15기 광수의 직업은 변호사이며, 옥순은 발레학원을 운영 중이다.

▶ 이하 15기 옥순 글 전문.

오랜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짝궁을 만나 결혼합니다

왜 이제 나타났니. 작년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D-day 입니다. 저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

▶ 이하 15기 광수 글 전문.

낼 장가갑니다 ㅎㅎ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네요.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배로 갚으며 살겠습니다.

#결혼 #희라♡ #인생2막 #파마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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