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박연수는 "지욱아. 언제 이리 컸누~ 이 기분을 다시 느끼다니 기분이 오묘하네"라며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나의 목적은 바둑기사 다음으로 누나 대신 배우로 만드는 거였는데 실패당!!"이라며 "목표 바꿨다. 둘다 좋은 선수 만들어서 스포츠 남매 광고로 gogo~"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축구선수로 활동 중인 지욱 군은 전지훈련을 떠났다. 앞서 딸 송지아도 골프선수로 전지 훈련을 떠났다. 당시 박연수는 "씩씩한 우리딸"이라며 "혼자 키우면서 예의를 항상 강조했고 남들이 너를 도와서 잘 될 수 있는거니 주위 사람에게 항상 잘하라고 어렸을 때부터 얘기했는데, 너무 일찍부터 또래 애들보다 철이들고 큰 무게를 지고 살아야만 하는 우리딸. 항상 미안하고 또 미안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