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은 4일 공개된 '재친구'에 등장해 김재중과 함께 토크를 이어갔다. 브라이언은 최근 '청소아저씨'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바.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다며 "요리하면 청소할 게 더 많아진다. 설거지도 하고, 기름 튄 자국도 닦아야 한다. 기름 한 방울 튀면 전체 테이블을 다 닦아야 한다"며 '극한 청소 마니아'다운 발언을 했다.
김재중이 "아예 호텔 생활은 생각해보지 않았냐"고 했지만, 브라이언은 "지금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 아파트에 사는 게 귀찮다"며 현재는 300평 땅을 매입해 3층 주택을 짓는 중이라고 고백하기도. 브라이언은 "뒷마당에 20평 수영장이 있으니 그것도 매일 청소해야 한다. 생각만 해도 힐링이 된다. 아무도 안 만나고 청소하는 것이 위로가 된다"고 말?다.
브라이언은 또 25년 연예계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은 냄새로 유재석의 발냄새를 꼽았다. 조심스럽게 입을 연 브라이언은 "옛날 '동거동락'할 때 내가 먼저 떨어졌다. 내 바로 옆에 유재석 형이 있었는데 그때 발냄새가 너무 심했다. 미안하다. 지금은 어떤지 모른다. 근데 그때는 제발 재석이 형 우리 집에 못 오게 해달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발냄새가 너무 심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