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KCC 감독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결과와 달리 과정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경기 시작 전에 언급했던 큰 고민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KCC는 이날도 1쿼터에 끌려가다가 2쿼터 종료 직전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고, 3~4쿼터에 가까스로 잡은 승기를 마지막까지 지키느라 진을 빼야 했다.
[부산=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1쿼터 열세, 턴오버 반드시 고치고 싶다."
전창진 KCC 감독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결과와 달리 과정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경기 시작 전에 언급했던 큰 고민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부산 KCC는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소노와의 홈경기서 83대74로 승리했다. 이로써 KCC는 최근 7연승 이후 3연패에 빠졌다가 기사회생했고, 소노는 다시 연패로 접어들었다.
KCC는 이날도 1쿼터에 끌려가다가 2쿼터 종료 직전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고, 3~4쿼터에 가까스로 잡은 승기를 마지막까지 지키느라 진을 빼야 했다.
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쿼터 경기력과 턴오버에 대한 문제점은 시즌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인데 오늘도 여지없이 나타났다"면서 "그게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는 강팀이 될 수 없다는 걸 선수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전창진 KCC 감독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결과와 달리 과정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경기 시작 전에 언급했던 큰 고민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KCC는 이날도 1쿼터에 끌려가다가 2쿼터 종료 직전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고, 3~4쿼터에 가까스로 잡은 승기를 마지막까지 지키느라 진을 빼야 했다.
이어 그는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전까지 남은 2경기를 잘 치러야 남은 잔여 라운드를 잘 치를 것이다. 시급한 과제다"라고 한 뒤 더 할 말이 없다는 듯 씁씁할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부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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