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기복있는 플레이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2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2라운드에서 주포 배혜윤을 빼고도 우리은행을 잡은 좋은 기억이 있다. 삼성생명은 직전 부천 하나원큐전 승리로 5승5패 5할 승률로 2라운드를 마쳤다. 그리고 3라운드에 돌입하는 길목에서 우리은행을 다시 만난다.
임 감독은 디펜딩챔피언 삼성생명이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그럴 수밖에 없다. 경기 경험이 충분한 선수가 배혜윤, 김단비, 윤예빈 정도다. 나머지는 다 초짜 선수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시즌은 전보다 빠르게 다른 선수들의 기용 폭을 늘려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