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2021년 제2차 전체 이사회를 개최해 새 남자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조상현 감독, 김동우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선수 선발 논란 등으로 자진 사퇴를 결정한 김상식 전 감독의 후임 감독을 뽑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감독, 코치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달 15일 김 진-김영만, 추일승-김도수, 조상현-김동우 세 후보조의 면접을 진행했다.
조 신임 감독은 김상식 전 감독과 함께 코치로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최근까지 선수들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