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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장 될게요" 롯데 최영환, 12일 4년 열애 끝 승무원과 결혼

김영록 기자

입력 2021-12-06 19:55

수정 2021-12-06 19:55

"행복한 가장 될게요" 롯데 최영환, 12일 4년 열애 끝 승무원과 결혼
최영환 웨딩사진.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 투수 최영환이 화촉을 밝힌다.



최영환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경상남도 김해시의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 3층 클래식홀에서 2살 연하의 승무원인 김은아(28)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4년 교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결혼을 앞둔 최영환은 "한 가정을 행복하게 꾸려 나갈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 선수로서도 한 단계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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