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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시즌 최종전부터 4연승! 왼손 탈삼진왕에도 오늘도 라인업은 그대로

권인하 기자

입력 2021-11-17 17:01

시즌 최종전부터 4연승! 왼손 탈삼진왕에도 오늘도 라인업은 그대로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과 KT 경기. KT가 6대1로 승리했다. 강백호, 황재균 등 내야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11.15/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승리의 라이업이 오늘도 이어진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서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호잉(우익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확정했다.

지난 10월 30일 SSG 랜더스와의 시즌 최종전과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1위 결정전, 한국시리즈 1,2차전 등 4경기에서 같은 라인업으로 모두 승리를 했다. KT에겐 가장 강력한 라인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른손이든, 사이드암이든, 왼손이든 상대 선발을 가리지 않고 같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두산 선발은 부상에서 돌아온 탈삼진왕 아리엘 미란다다.

9명의 주전 중에서 호잉(5타수 2안타) 강백호(13타수 4안타) 유한준(6타수 2안타) 심우준(9타수 3안타) 등이 미란다에게 좋은 타격을 했다. 황재균은 8타수 2안타인데 홈런을 1개 때려냈다.

미란다를 상대로한 KT 타자들의 전체 타율은 2할7푼으로 미란다 상대 9개팀 타율인 2할1푼2리보다 높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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