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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현장]LG 서건창 친정 컴백 후 첫 홈런 작렬. 이재학 상대 투런포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8-22 18:03

LG 서건창 친정 컴백 후 첫 홈런 작렬. 이재학 상대 투런포
2021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 서건창.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8.19/

[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서건창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날렸다.



서건창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3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3회까지 1명도 출루하지 못했던 LG는 4회초 시작과 함께 선두 홍창기의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으로 1점을 먼저 뽑았다. 2번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서건창이 타석에 섰다. 첫 타석에서는 2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던 서건창은 1B에서 2구째 124㎞의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자 가볍게 걷어올렸고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서건창의 올시즌 5번째 홈런이자 LG 이적후 첫 홈런이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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