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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현장]폭우 내린 창원, 외야는 고인물 가득. LG-NC전 취소 가능성 UP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8-21 15:03

폭우 내린 창원, 외야는 고인물 가득. LG-NC전 취소 가능성 UP
21일 창원NC파크 모습. 방수포가 없는 외야 곳곳에 물이 고여있다. 창원=권인하 기자

[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세찬 비에 창원NC파크 외야 곳곳에 물이 고였다. 앞으로도 비 예보가 있어 21일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NC 다이노스전의 우천 취소 가능성이 커졌다.



창원NC파크엔 전날부터 대형 방수포가 내야를 덮고 있었다. 하지만 세차게 내린 폭우로 방수포가 깔리지 않은 외야엔 물이 많이 고였다. 배수가 잘되는 창원NC파크지만 워낙 많은 비가 내린 탓에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빗물이 많이 고여있었다.

오후 3시 쯤 비가 가끔 잦아들긴 했지만 비 예보가 계속 돼 있고, 레이더 영상으로도 강한 비구름이 창원으로 향하고 있어 이날 경기 진행은 쉽지 않을 듯하다.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24일 열리게 된다. LG와 NC가 22일부터 8연전을 치를 수 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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