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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커쇼, 더피 60일 부상자명단으로 이동. 9월 돼야 복귀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8-10 09:09

다저스 커쇼, 더피 60일 부상자명단으로 이동. 9월 돼야 복귀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8월 중 복귀는 물건너갔다.



다저스가 10일(이하 한국시각) 커쇼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지난 7월 4일 워싱턴 내셔널즈전 등판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을 해왔던 커쇼는 복귀를 위해 한차례 시물레이션 피칭을 진행했다가 다시 상태가 나빠져 재활 과정을 밟고 있다.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가면서 커쇼는 오는 9월 6일 이후 복귀를 할 수 있다

커쇼는 예전 언론 인터뷰에서 "돌아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8월보다는 9월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다저스는 또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영입한 대니 더피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왼쪽 굴곡근 부상으로 재활을 하던 더피는 당초 8월 복귀 예정이었지만 9월16일 이후로 밀리게 됐다.

커쇼는 올시즌 18경기서 9승7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 중이고 더피는 13경기서 4승3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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