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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브리핑]정상 게임 외친 LG, 그런데 선발은 손주영 "외국인 투수 날짜가 맞지 않아서"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7-24 16:05

정상 게임 외친 LG, 그런데 선발은 손주영 "외국인 투수 날짜가 맞지 …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 LG의 평가전이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LG 류지현 감독과 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7.24/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정상적으로 게임 운영을 할 것이다."



LG 트윈스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젊은 선수 위주로 출전시키지만 경기 운영은 정상 경기와 마찬가지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 류지현 감독은 "현재 대표팀에 빠진 선수들 외엔 정상적으로 출전하고 추가적으로 젊은 선수들을 몇명 불러서 이런 경기가 좋은 목표가 될 수 있고, 이런 경험이 새로운 영감을 줄 수도 있다는 기대 속에 젊은 선수도 합류시켰다"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홍창기(중견수)-문보경(3루수)-이형종(우익수)-채은성(지명타자)-이재원(좌익수)-손호영(1루수)-이영빈(유격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손주영. 이후 이상영 이상규 정우영 김대유 이정용 등이 등판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외국인 투수가 등판하지 않은 것은 후반기 등판일 때문이라고 했다. 류 감독은 "후반기 투수 로테이션에 대한 계획이 있다. 그 날짜에 맞처서 역순으로 계산해서 연습경기 등판 일정을 잡는데 현재상황에선 26일 연습경기에 외국인 투수들이 나가게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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