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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라인업]2군 홈런왕 오늘은 벤치에서 출발. LG 2번은 문보경 "이제 1군 선수. 출루율 좋아"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7-08 17:19

2군 홈런왕 오늘은 벤치에서 출발. LG 2번은 문보경 "이제 1군 선수…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LG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하고 있는 문보경.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6.27/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틀간 우천 취소로 인해 경기장에도 나오지 않고 휴식을 취했던 LG 트윈스가 주전들로 구성한 선발 라인업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다.



LG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원정경기서 홍창기(중견수)-문보경(1루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이천웅(좌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이상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5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선 2군에서 올라온 이재원 손호영이 선발로 나갔으나 이날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LG 류지현 감독은 "월요일 경기에선 기존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차원도 있었는데 이틀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주전들이 나가야 된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하위타선에 있다가 5일 경기서 처음 2번 타자로 출격했던 문보경은 이날도 2번으로 테이블세터를 맡았다.

이에 류 감독은 "(문)보경이는 이제 1군에 자리를 잡은 선수로 보고 있다"면서 "타순 뒤쪽으로 편하게 해주려고 했는데 출루율도 괜찮은 편이라 2번에서 활약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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