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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현장]비예보 오락가락 부산. LG-롯데 3연전 마지막 경기 준비중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7-08 15:32

비예보 오락가락 부산. LG-롯데 3연전 마지막 경기 준비중
8일 비가 내리지 않는 사직구장에서 롯데 선수들이 외야에 나와 캐치볼을 하고 있다. 부산=권인하 기자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부산 사직구장이 사흘만에 경기 준비를 한다.



6,7일 연이은 세찬 비로 우천 취소됐던 부산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이 8일 정상적으로 준비중이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지 않은 사직구장은 오후에 잠시 비가 내리긴 했지만 보슬비 수준으로 양이 많지 않았고, 대형 방수포를 덮어놔 문제가 없었다. 오전만해도 오후 6시 이후 많은 비가 예보됐으나 오후 들어 비오는 시간과 양이 줄어든 상태다.

아직 대형 방수포가 그대로 있는 상황이고 이틀간 많이 내린 비로 인해 여전히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는 않아 롯데 선수들은 외야에서 가볍게 캐치볼을 하는 정도로만 야외 훈련을 했고 실내에서 타격 훈련을 했다. 이틀간 야구장에 오지 않고 숙소에서 취소 소식을 들었던 LG도 이날은 정상적으로 야구장에 와서 경기 준비를 한다.

LG는 정찬헌,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예고된 상태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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