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와 두산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린 7일 잠실구장. 두산 김태형 감독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에이스 미란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이날 미란다는 최구 구속 151km의 직구와 포크볼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NC 타선을 압도했다. 시즌 8승과 함께 8경기 연속 퀄리티
강력한 구위를 뽐내는 미란다의 불펜 피칭을 직접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미란다의 매서운 눈빛'
팔에 로진을 묻히며 경기 준비
8회까지 NC 타선을 막은 뒤 묵묵히 마운드에서 내려온 에이스 미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