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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성장하는 나승엽, '뜬볼 수비도 척척, 수비 포인트 1레벨 상승' [부산영상]

송정헌 기자

입력 2021-06-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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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성장하는 나승엽, '뜬볼 수비도 척척, 수비 포인트 1레벨 상승…
'문규현 코치와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는 나승엽'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롯데 나승엽이 문규현 코치와 함께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롯데 자이언츠 '슈퍼루키' 나승엽이 문규현 코치와 함께 수비 훈련을 했다. 나승엽은 요즘 3루수로 나서고 있다. 나승엽은 전날 23일 경기에서 4회초 NC 알테어의 쉬운 내야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이후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해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나승엽은 박석민의 내야땅볼 타구를 병살로 처리 본인의 실수를 만회하며 이닝을 마쳤다.



마운드에 있는 노경은에게 인사를 건네며 수비 실수에 대해 미안함을 표했다. 노경은도 나승엽의 실수에 괜찮다며 손을 흔들었다.

나승엽은 23일 경기에서 수비 실수가 있었지만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도 NC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루키' 나승엽은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 서튼 감독의 믿음 속에 1군 무대에 출전하고 있는 나승엽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3일 경기 전 6월 타율이 11타수 1안타로 매우 부진했지만 첫 홈런과 한 경기 3안타를 때려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롯데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나승엽은 오늘도 레벨업하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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