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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현장]NC 선발 김영규 17개 던지고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강판. 최금강 투입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6-09 18:56

NC 선발 김영규 17개 던지고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강판. 최금강 투입
2021 KBO리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9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선발투수 김영규가 LG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6.09/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 선발 김영규가 1회말 부상으로 자진강판했다



김영규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했으나 1사 1,3루서 4번 채은성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자진 강판했다.

0-0이던 1회말 선두 홍창기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김영규는 2번 이형종을 3루수앞 땅볼로 잡았다. 3번 김현수와 상대할 때 패스트볼이 나와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고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해 1,3루가 됐다.

4번 채은성에게 초구 파울에 이어 2구째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볼이 됐다. 이때 손민한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고 김영규의 상태를 확인한 뒤 주심에게 그에게 부상이 있다는 것을 알렸다. 경기중 자주 손을 터는 동작을 하면서 정상 컨디션이 아님을 암시했다.

그리고 최금강으로 교체됐다. 김영규의 투구수는 17개였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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