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친구야 반갑데이~’ 김인태·김준태 ‘94년생 동갑내기 절친 케미’ [부산영상]

박재만 기자

입력 2021-06-08 18:51

’친구야 반갑데이~’ 김인태·김준태 ‘94년생 동갑내기 절친 케미’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롯데 김준태가 경기장에 도착한 두산 김인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6.08/

[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1994년생 동갑내기 절친 사이인 두산 김인태와 롯데 김준태가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롯데와 주중 3연전을 치르기 위해 부산 원정길에 오른 두산 선수들이 8일 부산 사직구장에 도착했다. 더그아웃에 짐을 푼 두산 김인태는 그라운드에서 훈련 중인 친구 롯데 김준태를 발견 후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김준태도 다가오는 김인태를 보자 미소 지은 뒤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서로를 향해 스스럼없이 장난을 주고받은 두 선수는 한동안 대화를 나눈 뒤 헤어졌다.

1994년생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김인태와 김준태는 올 시즌 팀에서 주축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유망주라는 말이 늘 따라다녔던 김인태도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우고 있다. 김준태도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두산전 3할 타율+1홈런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은 다르지만, 서로를 늘 격려하는 사이인 김인태와 김준태의 경기 전 만남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