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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브리핑]옆구리 아팠던 이대호 퓨처스 1타석 소화. 서튼 감독 "몸 완벽해야 1군"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6-04 17:48

옆구리 아팠던 이대호 퓨처스 1타석 소화. 서튼 감독 "몸 완벽해야 1군…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2사 만루 롯데 이대호가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5.15/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대호(39)가 실전 경기에 나서면서 복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대호는 4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4번-지명타자로 출전해 한번 타격을 한 뒤 교체됐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무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3구째 144㎞의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곧바로 대주자 손성빈으로 교체.

이대호는 지난달 1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홈런을 친 뒤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병원 검진에서 내복사근 부분 파열이란 결과를 받고 치료를 받았다.

그로부터 2주가 지났고 이제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4일 KT 위즈전을 앞두고 "이대호는 몸상태가 완벽할 때 1군에 올라올 것"이라고 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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