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잠실야구장, 키움과의 경기를 앞둔 LG 선수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했다. 수아레즈는 외야에서 캐치볼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다행히 LG는 주중 롯데와의 경기에서 우천 취소 1경기를 빼고 2연승을 달렸다. 28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도 켈리가 선발 등판해 3대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29일 경기에서는 이민호가 선발 등판해 시즌 4승과 팀 4연승에 도전한다. 수아레즈는 일요일 등판이 예정돼 있다. 많은 비를 맞으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힘차게 투구하는 수아레즈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