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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라인업]LG '출루머신' 홍창기 몸살로 선발 제외. 이천웅 톱타자 출전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5-29 14:55

LG '출루머신' 홍창기 몸살로 선발 제외. 이천웅 톱타자 출전
2021 KBO리그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홍창기가 3회말 1사 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5.15/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출루 머신' 홍창기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편도선이 부어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홍창기를 선발에서 빼고 이천웅을 톱타자로 기용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홍창기가 편도선쪽이 좋지 않다. 몸살기가 있어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 선발에서는 뺐다"라고 밝혔다. 홍창기는 지난해 뛰어난 출루율로 LG의 톱타자 자리를 꿰찼고 올시즌엔 타율 3할1푼7리에 출루율 4할5푼5리로 더 높은 출루율로 LG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LG는 이날 이천웅(중견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김재성(포수)-이영빈(유격수)-정주현(2루수)을 선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좌타자와 우타자가 섞인 지그재그 타선을 만들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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