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이름으로 인천에 상륙한 SSG 랜더스.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야구장을 더 즐겁게 만들고 있다. 정용진 구단주는 지난 창단식에서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 랜디를 직접 소개했다. 개막 후 SSG 마스코트 랜디는 야구장 곳곳을 누비며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관심을 뺏긴 랜디는 서운한 마음을 뒤로한 채 손님 베리와 베코(스타벅스 마스코트)를 그라운드로 친절히 안내했다.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은 홈 경기장 곳곳에 자사 브랜드 커피와 햄버거 매장을 입점시키는 등 야구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스타벅스 X SSG 랜더스의 시너지는 이날 2,300명 매진으로 연결됐다. 올 시즌 8번째 매진.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 SSG 랜디와 별다방 곰들을 활약상을 확인해보자.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시구자 황광희 보다 존재감을 뽐낸 별다방 곰
경기 전 선수단과 함께 국민의례도 하고
팬들의 박수 소리에 인사로 화답
SSG 마스코트 랜디의 안내를 받으며 경기장 이곳저곳을 누빈 별다방 곰들
시구자 황광희와 함께 첫 야구장 나들이
랜디X별다방 곰들의 귀여운 매력에 야구장은 매진!
선수단도 전 세계 어느 구단에도 없는 스타벅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