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SK 와이번스에서 SSG 랜더스로 새로운 옷을 입은 SSG랜더스필드는 팬들을 위해 계속 변신을 하고 있다. SSG 랜더스의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은 홈 경기장에 자사 브랜드 커피와 햄버거 샵을 입점시키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21일 SSG 랜더스 선수들이 약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훈련하면서도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그라운드를 신기한 듯 한참 동안 쳐다봤다. SSG는 올 시즌 추신수 영입 효과로 타선이 강해지면서 21일 경기 전 1위 KT와 1경기 차 5위. 2위 LG는 경기 차 없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 모두 1위를 노리며 SSG은 문승원, LG는 이민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