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19일 LG 선수들은 잠실구장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었다. 전날 1대0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단독 2위로 올라간 LG. 기뻐하는 선수들 사이로 마냥 웃을 수 없었던 선수가 있었다. 바로 4번 타자 라모스.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며 시즌 타율은 0.231까지 떨어진 라모스는 타격감을 끌어 올리기 위해 이병규 코치와 함께 특타를 진행했다.
시즌 초반 상반된 행보를 걷고 있는 LG 라모스와 NC 알테어의 경기 전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반면 홈런 1위 NC 알테어는 여유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