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4번-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양의지는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낀 이후 4회 김태군과 교체됐었다. 15일 경기에선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양의지는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NC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가 원래 가지고 있던 부상인데 조금 무리하다보니 염증이 있는 상태다. 보강을 하면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서 "지금 상태에선 조절하면서 포수로 나갈 시기를 보고 있다. 강한 송구를 하는 것이 문제이지 치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