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와 NC의 경기를 앞두고 KIA 장현식이 NC 선수단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지난해 8월 장현식 김태진은 문경찬 박경수와 2대2 맞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트레이드 후 장현식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37경기 4승 4패 6홀드 평균자책점 10.76으로 부진했다.
올해는 달라졌다. KIA 불펜의 핵심으로 18경기에 나와 1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하고 있다.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은 김태진과 함께 트레이드가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함께 했던 동료의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NC 선수들의 모습이 훈훈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