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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 성장 내 일처럼 기뻐한 친정팀 NC, 나성범은 세 번이나 ‘엄지척’ [창원영상]

정재근 기자

입력 2021-05-14 18:50

장현식 성장 내 일처럼 기뻐한 친정팀 NC, 나성범은 세 번이나 ‘엄지척…
장현식의 성장을 누구보다 기뻐한 친정팀 NC 식구들. [창원=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올 시즌 KIA의 필승 계투조로 성장한 장현식이 친정 팀 NC 선수들로부터 진심 어린 축하를 받았다.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와 NC의 경기를 앞두고 KIA 장현식이 NC 선수단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동욱 감독과 이호준 코치부터 양의지, 나성범 등 선수들까지 모두 장현식을 반겼다. 이동욱 감독은 장현식에게 "올해 정말 좋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호준 코치는 따뜻한 포옹으로 장현식의 성장을 반겼다. 특히 나성범은 장현식을 향해 연거푸 엄지를 들어 보이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지난해 8월 장현식 김태진은 문경찬 박경수와 2대2 맞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트레이드 후 장현식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37경기 4승 4패 6홀드 평균자책점 10.76으로 부진했다.

올해는 달라졌다. KIA 불펜의 핵심으로 18경기에 나와 1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하고 있다.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은 김태진과 함께 트레이드가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함께 했던 동료의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NC 선수들의 모습이 훈훈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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