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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한 수빈 어린이, '아이처럼 행복한 미소, 컨디션은 아직 글쎄' [인천영상]

송정헌 기자

입력 2021-05-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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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한 수빈 어린이, '아이처럼 행복한 미소, 컨디션은 아직 글쎄'…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SSG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두산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는 정수빈.

[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한 두산 정수빈이 동료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훈련했다.



정수빈은 지난달 18일 경기 도중 우측 내복사근(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26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정수빈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전에 선발 출전했다.

13일 경기는 3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한 달여 만에 1군 무대에 돌아온 정수빈은 아직 실전 감각이 부족했다.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

정수빈의 합류로 두산은 전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 팀은 빠른 발과 재치 있는 플레이로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는 정수빈이 정상 컨디션으로 활약해 주길 바라고 있다.

정수빈은 14일 SSG와 경기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허경민(3루)-페르난데스(DH)-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김인태(우익수)-강승호(2루)-김재호(유격수)-장승현(포수)이 선발 출전한다. 투수는 곽빈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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