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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과 최원준의 타격 토론, ‘이해는 가지만 실천이 참 어려워’ [광주영상]

정재근 기자

입력 2021-05-11 18:04

윌리엄스 감독과 최원준의 타격 토론, ‘이해는 가지만 실천이 참 어려워’…
이해는 가지만 실천은 참 어려운 타격 기술. 최원준에게 조언하는 윌리엄스 감독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기술, 타격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다.





KIA 최원준이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맷 윌리엄스 감독과 한참 동안 타격 얘기를 나눴다.

윌리엄스 감독은 특히 준비동작에서 임팩트 순간까지의 자세에 집중했다. 스윙 각도와 팔 동작을 직접 시범 보이며 최원준을 이해시키려 애썼다.

하지만 이해와 실전은 또 다른 문제다. 최원준도 듣고만 있지 않았다. 윌리엄스 감독의 말을 이해했지만, 실제 타석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윌리엄스 감독과 피드백을 이어갔다.

지난 주 KIA는 1승 4패로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특히 주말 두산과의 3연전에서 싹쓸이 패를 당하며 큰 타격을 받았다. LG와의 주중 3연전에서 KIA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윌리엄스 감독과 최원준의 타격 토론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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