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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라인업]LG 평균 9득점-4연승 라인업으로 멩덴과 만난다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5-11 17:35

LG 평균 9득점-4연승 라인업으로 멩덴과 만난다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1차전이 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1루 채은성이 투런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받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5.9/

[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4연승' 라인업으로 KIA 타이거즈 다니엘 멩덴과 첫 만남을 갖는다.



LG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라모스(지명타자)-김민성(3루수)-문보경(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지난 5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9일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까지 이 라인업으로 4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LG는 4연승을 하면서 엄청난 타격을 보였다. 4경기 팀타율이 무려 3할2푼4리(142타수 46안타)에 7홈런이었다. 득점도 36득점으로 경기당 9점을 뽑았다.

9일 더블헤더 2차전에선 주전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유강남과 김민성을 빼고 경기를 치렀다. 그 경기에서도 LG는 11개의 안타를 뽑으면서 한화를 추격했지만 4대5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LG는 이날 채지선을 1군에 합류시켰다. LG 류지현 감독은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던진다. 롱릴리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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