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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승장]LG 류지현 감독 "채은성 선제 투런 분위기 가져왔다"

권인하 기자

입력 2021-05-06 22:04

LG 류지현 감독 "채은성 선제 투런 분위기 가져왔다"
2021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한 LG 수아레즈와 류지현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4.06/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어린이날 2연전서 모두 승리하며 다시 반등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서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채은성의 투런포 등 초반에 터진 집중력 높은 득점으로 7대2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LG는 15승12패를 기록해 이날 키움 히어로즈에 패한 KT 위즈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LG 류지현 감독은 "선발 수아레즈가 7이닝 동안 에이스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고 한 뒤 "채은성의 선제 투런 홈런이 경기 흐름과 분위기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 우리 선수들의 초반 집중력 있는 좋은 모습들이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타자들을 칭찬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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