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판에서 중국에 완패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새로 지휘하는 여자배구대표팀(FIVB 랭킹 40위)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VNL 첫째 주 1차전에서 중국(6위)에 1시간 11분 만에 세트 점수 0-3(15-25 16-25 14-25)으로 완패했다.
팀 블로킹 득점에서 6-12로 밀린 한국은 공격으로 뽑아낸 득점에서 중국에 21-44로 크게 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