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이 이탈 대악재…송명근-김지한-잇세이 20점↑, 선두 지켰다

이종서 기자

입력 2024-02-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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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OVO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우리카드 우리원이 5세트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 읏맨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0-25, 25-16, 23-25, 25-14, 20-18)로 승리했다. 선두 우리카드는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전적 18승9패 승점 52점을 기록했다. 2위 대한항공 점보스(16승11패 승점 50점)에 승점 2점 차로 앞서 나갔다. 3위 OK금융그룹은 시즌 12패(15승) 째를 당했지만, 승점 1점을 챙겼다. 시즌 승점은 44점.

우리카드는 경기를 앞두고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외국인선수 마테이가 팀 훈련 중 블로키을 하다가 왼쪽 발목을 다친 것. 병원 검진 결과 인대 파열 진단이 나왔다. 회복까지 10주 가량 소요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됐다.

마에티가 빠졌지만, 삼각 편대의 활약이 눈부셨다. 송명근이 1세트 중간 투입돼 5세트까지 22득점 공격성공률 51.35%로 활약했고, 김지한이 22득점(공격성공률 60%), 잇세이가 20득점(공격성공률 50%)로 활약했다. 이상현도 10득점 공격성공률 66.67%로 힘을 보탰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33득점 공격성공률 50.82%로 부전했지만,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우리카드가 2,4세트를 가지고 가고, OK금융그룹이 1,3세트를 잡으면서 결국 5세트로 승부가 향했다. OK금융그룹은 레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레오는 공격성공률 75% 9득점으로 화답했다. 우리카드는 잇세이와 이상현 송명근 김지한이 고른 활약을 했다. 15점이 넘어갔지만, 가리지 못한 희비. 우리카드가 결국 웃었다.

18-18에서 김지한의 퀵오픈으로 한 발 앞서나간 우리카드는 박진우가 레오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면서 경기를 끝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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