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현재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마치고 귀국 후,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1주일간 자가 격리를 시행한 뒤 1주일간 코호트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호트훈련은 외부인과 접촉 없이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동군에서 배구 전용구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장소 등 훈련에 필요한 모든 제반시설 일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월 초 코호트훈련을 종료하고 코로나19 PCR검사를 시행한 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2020 도쿄올림픽 대비 집중 훈련에 임한 뒤 7월 23일부터 시작되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