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는 27일 "V리그 4라운드 MVP는 남자부 다우디, 여자부 이재영"이라고 밝혔다.
다우디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7표를 획득, 러셀(한국전력, 7표)을 제치고 라운드 MVP의 영광을 안았다. 다우디는 4라운드 동안 득점 2위, 공격종합 3위를 달성했다. 소속팀의 4라운드 4승 2패 상승세를 이끌었다.
여자부는 이재영이었다.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8표를 획득 10표를 받은 러츠(GS칼텍스)를 제쳤다. 4라운드 득점 3위, 서브 1위 기록에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전 개인 한경기 최다인 41득점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그외 임명옥이 2표, 켈시(이상 도로공사)가 1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