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20일 "루시아 프레스코 를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루시아 프레스코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라이트 공격수로 현재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그리스, 이탈리아, 헝가리 등 다양한 국제리그에서 활약한 루시아 프레스코는 1m94의 신장을 이용한 타점이 높고, 강력한 공격이 장점인 선수이다. 지난 5월 열린 트라이아웃에서 흥국생명이 눈여겨본 선수 중 하나로 파스쿠치의 대체선수로 합류하게 되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다"라고 박혔다. 루시아 프레스코는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배구 월드컵이 끝나고 입국할 계획이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