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21일 성남종합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GC인삼공사와의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시즌 도로공사는 세터 이효희와 센터 정대영의 자유계약(FA) 선수 영입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일각에선 우승후보로까지 평가했다. 그러나 주위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IBK기업은행을 떠나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은 세터 이효희도 안정된 토스워크를 보였다. 다만, GS칼텍스에서 둥지를 옮긴 센터 정대영의 효과는 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