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유학 교육지원금 사업'은 국외 대학 학서, 석사, 박사 학위 취득 또는 단기 교육 및 연구 과정 지원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현직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또는 지도자 중 1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 또는 지도자 경력과 국외 교육기관의 입학허가증이나 단기과정 초청장을 가진 장애 체육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해당 교육을 수료할 수 있는 외국어 성적을 보유한 사람으로 한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이내 단기과정부터 최대 4년의 학위과정에 필요한 입학금, 등록금 및 체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종목별 경기단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종목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공단 누리집,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 10년 동안 이 사업을 통해 이원희(유도·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성시백(빙상·벤쿠버올림픽 은메달) 등 국가대표를 지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