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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단-문체부, '2024년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성료…8개국 해외 구매자-64개 국내 스포츠기업 160여건 상담

최만식 기자

입력 2024-07-02 12:55

수정 2024-07-02 12:56

체육공단-문체부, '2024년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성료…8개국…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체육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4년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중국·일본 등 8개국 20개사의 해외 구매자를 초청해 국내 스포츠 기업 64개사와 약 160건의 수출 상담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도네시아의 'PT.PURI DATA MITRA MANDIRI'와 체형분석·운동처방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인 '엑스바디' 간 2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체결을 포함한 총 7건의 협약 및 계약이 이뤄졌으며 다수의 참여기업이 수출 계약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입점, 관세 컨설팅 등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콘텐츠 제공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달 30일에는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올림픽공원에 소재한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전시체험관 견학을 제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스포츠 기술·제품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선별된 해외 구매자 초청으로 현장 만족도가 높은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면서 "상담회에서 논의된 계약이 실제 성사까지 이어지도록 사후 미팅, 계약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3차 수출상담회는 오는 8월 20일, 11월 5일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회관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참가에 관심 있는 기업은 7월 중순 이후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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