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총 7차수로 나눠 진행한다. 차수별로 2박3일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실기교육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테니스, 보치아, 파크골프 등 총 12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실기교육 이후 9월과 10월 사이에는 기초공통교육(장애인체력측정방법론, 통합체육지도법 등)도 예정돼 있다. 실기 및 이론교육을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는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시도 및 시군구 장애인체육회에 채용돼 지역에서 장애인생활체육을 가르치고 보급하는 일을 하는 지도자를 뜻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매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기 및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