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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 헤비급 타이틀전 나선다. '일본 악동' 세키노와 4월 13일 장충체육관에서[로드FC]

권인하 기자

입력 2024-02-28 18:08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 헤비급 타이틀전 나선다. '일본 악동' 세키노…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디어 김태인이 헤비급 타이틀전에 나선다.



2024년 로드FC 첫 대회 '굽네 ROAD FC 068'가 4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로드FC 김태인짐)와 세키노 타이세이(23·FREE)의 헤비급 타이틀전 장소, 일정에 관한 영상이 공개됐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은 "2024년도 첫 번째 대회가 4월 13일 토요일 '장충체육관'으로 확정됐다. 메인 이벤트는 '끝판왕' 김태인 선수와 일본의 세키노 타이세이 선수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충체육관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이다. 김태인과 세키노 타이세이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스포츠의 메카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면서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는 굽네 ROAD FC 067에서 허재혁(38·SHARK GYM)을 1라운드 58초 만에 KO 시킨 강자다.

세키노의 로드FC 첫 대회는 2023년 2월에 개최된 굽네 ROAD FC 063 대회다. 세키노는 2023년 로드FC에서 소화한 3경기 모두 TKO 승을 거뒀다.

한국 헤비급 강자들을 쓰러트려온 세키노의 입지는 한국과 일본에서 지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김태인을 꺾고, 로드FC 헤비급 챔피언이 될 경우 세키노 타이세이는 부와 명예를 동시에 쟁취할 수 있다.

'일본 악동' 세키노는 "한국에서도 제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했다고 느낀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로드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은 본 체급에서 상대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김태인은 강자와의 대결을 위해 한 체급 올려 헤비급 경기 출전을 결정했다.

"(세키노 타이세이가) 나의 주먹을 맞고,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김태인은 세키노를 한 수 아래로 여겼다.

한편 굽네 ROAD FC 068 티켓은 일반석(비지정석), VIP석(지정석), VVP석(1~3열)으로 구분된다. 2층인 일반석은 8만 원, VIP석은 20만 원, VVIP석(3열)은 100만 원, VVIP석(2열)은 300만 원, VVIP석(1열)은 500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굽네 ROAD FC 068 / 4월 13일 장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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