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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서 보치아 픽토그램을 찾아보세요!" 문체부X현대백화점,'지금은 패럴림픽' 캠페인[도쿄패럴림픽]

전영지 기자

입력 2021-08-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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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서 보치아 픽토그램을 찾아보세요!" 문체부X현대백화점,'지금…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현대백화점과 함께 도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지금은 패럴림픽' 캠페인을 진행한다.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쿄패럴림픽 기간내 진행될 이번 캠페인에서는 ▶'더현대 서울'점(서울시 영등포구) 안에 장애인 안내표시(픽토그램)와 마네킹을 활용해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들을 형상화한 공공 디자인물을 설치하고,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점, 천호점, 신촌점의 옥외 대형 전광판을 통해 패럴림픽 선수 응원 영상을 송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Point 앱을 활용해 응원 행사도 펼친다.

먼저 백화점 방문객들이 좀 더 쉽게 패럴림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더현대 서울의 장애인 우선 탑승 승강기에 패럴림픽 종목 총 22개 중 7개 종목(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양궁, 탁구,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을 모티브로 한 장애인 픽토그램을 활용한 공공 디자인 스티커를 부착한다. 방문객들은 정보 무늬(QR코드)가 담긴 스티커를 통해 패럴림픽 경기 상황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마네킹 공공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 사이클, 수영, 양궁, 육상, 탁구,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등 7개 종목 국가대표 단복 및 스포츠 브랜드 의류를 입은 마네킹들이 '더현대 서울' 4층에 전시된다.

또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패럴림픽 주요 경기 영상과 패럴림픽 홍보 영상 등으로 우리 선수단 응원에 힘을 보탠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점의 옥외 대형 전광판과 40여 개의 실내 멀티미디어, 키오스크, LCD 모니터를 통해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의 주요 경기 영상을, '더현대 서울'점, 천호점, 신촌점 옥외 대형 전광판과 '더현대 서울'점 내 멀티미디어를 통해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제작한 패럴림픽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H.Point 앱으로도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한다. 상세 내용은 24일부터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금은 패럴림픽' 캠페인 전체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및 포스트 등 SNS 계정에 게시할 계획이다.

최보근 문체부 대변인은 "일상에서 더 가깝게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정부의 대국민 온·오프라인 소통 범위를 넓혀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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