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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천종원X서채현 격려금 지급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8-21 10:53

수정 2021-08-21 11:17

대한산악연맹, 천종원X서채현 격려금 지급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산악연맹이 '올림피언' 천종원 서채현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0일 대한산악연맹 회의실에서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올림픽에 도전했던 국가대표 천종원 서채현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창현 감독, 박희용 코치 등 지도자들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비록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올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위해 선수단이 흘려온 땀과 그동안의 쏟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격려금 전달이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 다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종원 서채현은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1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이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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