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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골프프라이드,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골프선수들 2년 후원

전영지 기자

입력 2021-08-12 16:05

이튼골프프라이드,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골프선수들 2년 후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이튼 골프프라이드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슈퍼블루홀에서 스페셜올림픽 골프 선수들을 위한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이튼 골프프라이드 이건희 대표(왼쪽)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골프 그립 전문 브랜드' 이튼 골프프라이드가 스페셜올림픽 골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년간 골프 그립을 후원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회장 이용훈)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SOK 슈퍼블루홀에서 이튼 골프프라이드(대표 이건희)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해 이날 협약식은 이용훈 SOK 회장, 이건희 이튼 골프프라이드 대표 등 최소 관계자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용훈 SOK 회장은 "현재 스페셜올림픽 골프선수로 정식 등록된 선수가 80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골프 실력도 상당 수준에 이르러 SOK의 전략 종목으로 육성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골프그립 브랜드인 골프프라이드에서 후원을 해주신다고 하니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SOK 골프 종목 발전을 위해 더욱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희 이튼 골프프라이드 대표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이 골프그립으로 걱정하지 않도록 본사와 협의, 후원을 더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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