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은 7일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 출전하는 서채현(19·신정고)과 천종원(26·이상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포상금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메달 색깔에 따라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지도자들에게 별도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손중호 회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이 사상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선수들의 흘려온 땀과 그동안의 쏟은 열정이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결과로 보답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